이덕희(마포고·293위·현대자동차, KDB산업은행 후원)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중국 퓨처스 13차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이덕희는 16일 중국 푸젠성 푸톈에서 벌어진 대회 단식 결승에서 우디(중국·254위)를 2대0(6-2, 6-3)으로 완파했다.
청각장애 3급인 이덕희는 올해 4월 인도네시아 퓨처스 2, 3차 대회와 6월 일본 가시와 오픈 퓨처스에 이어 시즌 네 번째 퓨처스급 단식 정상에 올랐다. 개인 통산으로는 2014년 홍콩, 캄보디아 퓨처스에 이어 통산 6번째 우승이다.
퓨처스 대회는 남자테니스에서 투어, 챌린저 대회 다음 등급에 해당한다. 대개 세계 랭킹 200위권 선수들부터 랭킹 포인트가 없는 선수들까지 출전한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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