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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는 첫종목 후프에서 8명중 마지막 순서로 나섰다. 첫 종목부터 불꽃 튀는 접전이었다. 가장 먼저 매트에 선 '러시아 에이스' 마르가리타 마문이 18.950점을 받았다. 두 번째로 나선 '개인종합 3위' 안나 리자티노바(우크라이나)가 18.600점이라는 고득점을 받아내는가 싶더니, 세번째로 나선 벨라루스 에이스 멜리티나 스타니우타 역시 깔끔한 클린 연기로 리자티노바와 나란히 18.600점을 따냈다. 개인종합 1위이자 예선에서 19.200점을 받았던 '세계선수권자'야나 쿠드랍체바가 역시 19.200점을 받아냈다. 압도적인 연기, 절대적인 점수였다. 마지막으로 나선 손연재는 마지막 발로 후프를 밟는 매스터리 난도에서 작은 실수를 범하며 18.350점을 받았다. 리자티노바와 스타니우타가 공동 동메달을 따냈다. 손연재는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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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종목 곤봉에서 손연재는 스타니우타가 18.350점을 받은 직후 매트에 섰다. '치가니'의 경쾌한 리듬에 맞춰 특유의 발랄하고 깜찍한 연기를 선보였다. 스타니우타와 똑같이 18.350점을 받았다. 그러나 마지막 순서로 등장한 리자티노바가 18.500점을 받으며 0.150점 차로 동메달을 놓쳤다. 러시아 에이스 쿠드랍체바가 압도적인 19.200점으로 1위에 올랐다. 개인종합 예선에서 곤봉 1위에 올랐던 알렉산드라 솔다토바가 놀라운 유연성과 수구 숙련도, 깜찍한 매력을 발산하며 18.500점을 받으며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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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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