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골을 허용한 첼시의 GK 아스미르 베고비치(28)가 BBC 2라운드 베스트11에 뽑혔다. 아스널 3명, 에버턴 2명이 이름을 올린 것도 눈에 띈다.
BBC는 17일(한국 시각) EPL 2라운드에서 좋은 경기를 펼친 11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골키퍼로는 베고비치가 선정됐다. 이날 티보 쿠르투아(23)의 퇴장 징계로 대신 출전한 베고비치는 비록 3골을 내줬지만, 맨시티의 파상공세를 상대로 수차례 골문을 지켜냈다. BBC는 "베고비치는 4번의 월드클래스급 선방을 해냈다. 첼시에서 홀로 빛났다"라고 호평했다.
상대팀인 맨시티의 세르히오 아구에로(28)는 경기 도중 자신의 완벽한 찬스를 막아낸 베고비치와 하이파이브를 나눴고,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도 "점수 차이가 더 벌어졌어야 하는 경기다. 베고비치가 여러 골을 막아냈다"라고 탄복했다.
수비진에는 스티븐 휘태커(31·노리치시티), 빈센트 콤파니(29·맨시티), 달레이 블린트(25·맨유), 나초 몬레알(29·아스널)이, 미드필더에는 아스널 중원의 두 축 산티 카솔라(31)-메수트 외질(27) 외에 로스 바클리(21·에버턴)가 선정됐다. 특히 외질은 55개 중 54개의 패스를 성공, 무려 98%의 패스 성공률을 보이며 크리스탈 팰리스 전 승리를 이끌었다.
공격진은 제퍼슨 몬테로(26·스완지시티), 제이미 바디(28·레스터시티), 로멜루 루카쿠(22·에버턴)가 이름을 올렸다. 이중 루카쿠는 사우샘프턴 전에서 2골을 몰아치며 득점력을 과시했다.
BBC EPL 2R 베스트 11
GK - 베고비치(첼시)
DF - 몬레알(아스널), 블린트(맨유), 콤파니(맨시티), 휘태커(노리치)
MF - 외질, 카솔라(아스널), 바클리(에버턴)
FW - 몬테로(스완지), 루카쿠(에버턴), 바디(레스터)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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