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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즈는 이 날 총 8득점을 뽑아내며 조 스프라클렌 골리를 3피리어드 후반에 강판시켰다. 그동안 조 스프라클렌 골리의 강세가 매서웠던걸 감안하면 매우 놀라운 결과였다. 조 스프라클렌은 6월 27일 리그 데뷔전인 동양 이글스를 상대로 단 1실점으로 막으며 36세이브을 기록했던 승리의 주역이다. 이후 그는 출전한 4경기 모두 3실점 이내로 실점하며 안정감을 보여줬고, 지난 6라운드까지 경기당 방어율 2.01, 94.33%의 기록으로 고감도의 선방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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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피리어드 중반에도 웨이브즈 득점은 쉴 틈이 없었다. 1피리어드 12분경 이상엽이 공격 진영서 함정우의 페이스오프를 받아 재빠른 슈팅시도로 추가골을 성공시켰고, 이어서 1분 후 강경훈이 라인메이트 이상엽의 패스를 받아 화려한 드리블 후 득점을 성공시켰다. 타이탄스는 분위기 전환이 필요했지만 이미 늦은 뒤였다. 타이탄스는 조 스프라클렌을 내세우고도 초반, 예상치 못한 연속 4실점을 허용한 것이 큰 치명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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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즈는 다변화된 득점 루트를 보여주며 이후 9월에 치러질 KIHL 플레이오프 전망을 밝게 했다. 주장 김동연(1골-2도움)의 복귀로 전력이 급상승된 웨이브즈는 영혼의 콤비 김현민(1골-1도움)과의 짜임새있는 팀워크가 돋보였다. 또한 웨이브즈는 강경훈(2골), 이상엽(1골-3도움), 반한수(3도움)의 지원사격과 더불어 라인별로 고른 활약이 눈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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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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