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3기에서 사상 처음으로 두 번 입대하는 여군 멤버가 탄생한다.
여군특집 3기 멤버들은 오는 19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부사관학교에서 훈련을 받은 뒤 부사관으로 임관한다. 이후 이들 중 훈련 성적이 좋은 소수 정예 멤버가 선발돼 오는 9월에 한 번 더 입대한다. 이들이 훈련받는 곳은 이름부터 독한 '독거미 부대'. '진짜 사나이' 제작진은 독거미 부대 측과 구체적인 훈련 계획 및 촬영 일정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독거미 부대는 수도방위사령부 소속의 특수부대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소수 정예 여군으로 구성돼 있으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대테러임무를 맡고 있다. 테러 제압을 목표로 하는 만큼 강도 높은 훈련을 받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3기에선 앞선 1, 2기와는 차별화된 역대급 훈련을 기대하게 한다.
이를 위해 '진짜 사나이' 제작진은 6~7명 규모로 진행된 지난 여군특집보다 인원이 늘려 총 10명의 멤버로 3기를 구성했다. 독거미 부대가 직접 입대 멤버를 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공개된 멤버는 총 6명이다. 앞서 출연을 확정지은 배우 유선과 가수 제시에 이어서 배우 김현숙, 한그루, 한채아, 걸그룹 CLC 멤버 유진이 합류한다.
17일 '진짜 사나이' 연출자 김민종 PD는 "이번 여군특집 3기는 총 10명의 멤버가 참여할 계획"이라며 "독거미 부대에 입대할 자격 요건을 갖춘 소수 정예 멤버를 선발하기 위해 지난 시즌보다 인원수를 늘렸다"고 설명했다.
'진짜 사나이'는 앞서 두 번의 여군특집을 진행해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여름 혹서기에 진행된 1기 여군특집에는 김소연, 홍은희, 라미란, 걸스데이 혜리, 지나, 맹승지, 쇼트트랙 박승희 선수가 참여했고, 올해 초 혹한기 여군특집 2기에는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개그우먼 안영미, 에이핑크 윤보미, f(x) 엠버와 아나운서 출신 이지애 등이 참여했다.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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