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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여름에 역시 강했다. 4일부터 12경기를 치러 9승3패, 7할5푼의 높은 승률로 NC(9승3패)와 함께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1위 굳히기에 접어든 모양새다. 이 기간 마운드는 그리 안정적이지 못했다. 팀 평균자책점이 5.18이나 된다. 하지만 5회까지 앞선 7경기를 모두 잡았다. 7회까지 끌려가던 4경기 가운데서도 1경기를 뒤집으며 상승세를 탔다. 한화 새 외국인 투수 로저스에게 꽁꽁 묶이다 필승계투조 권혁을 공략해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16일 포항 홈 게임이 바로 그 1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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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3위 두산과 4위 넥센도 5할 승률을 넘기며 승부를 걸 시점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두산은 11경기에서 7승4패, 넥센은 12경기에서 6승6패다. 넥센의 경우, 지난 10일 대구 삼성전과 16일 목동 롯데전 등 주말 경기가 두 차례나 비로 날아가며 월요일 경기를 치렀지만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선전했다. 그리고 이들 상위 4팀을 제외하면 KIA(5승6패) LG(5승7패) 한화(5승7패) SK(4승7패) 롯데(4승7패) kt(4승8패) 등 나머지 6개 구단은 5할 승률에 실패했다. '화제의 팀' 한화는 2연전을 치르며 시즌 첫 4연승에 성공하고도 곧바로 4연패에 빠지며 벌어 놓은 승수를 다 까먹었다. FA 송은범의 부진이 위로 치고 나가려는 팀의 발목을 매번 잡고 있다.
2연전이 시작되기 전 대부분 사령탑들은 비슷한 전망을 내놓았다. 첫 경기를 무조건 잡아야 한다는 것. 또 2연승을 하는 팀이 많을 것이라는 예상이었다. 실제로도 그랬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우리 팀은 8월 들어 승과 패를 반복하고 있다. 한 번쯤은 치고 나가야 하는 데 아쉬운 부분이다"면서도 "아무래도 첫 경기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 기산 제압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류중일 삼성 감독도 "2연전은 더블헤더 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다. 첫 경기를 이겨야 하는 부담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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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2연전을 통해 각 팀의 진짜 실력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전력 분석 수준, 백업층, 코칭스태프의 역량 등이 그것이다. 그 동안 일주일에 2팀만 하면 됐던 전력분석은 이제 3팀을 해야 한다. 밤샘 작업과 연구가 필요하고 선수들에게 결과물을 내줘야 한다. 백업층은 그 간 2군 선수들을 얼마나 잘 관리했고 키웠는지를 말해주는 척도. 주전들이 체력 문제를 호소하며 1.5군에 의해 승부가 갈릴 수 있는 게 2연전 체제다. 그리고 이러한 모든 상황을 머릿속에 넣고 정확한 판단을 내려야 하는 게 감독과 코치의 몫이다. "힘들어 죽겠다"는 선수들을 뒤에서 밀며 성적을 내야하고, 또 9월까지 버틸 묘안도 짜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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