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에서 자신의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후안 콰드라도(27)가 세리에A 복귀를 추진 중이다.
이탈리아 언론 디마르지오닷컴은 18일(한국 시각) "첼시가 콰드라도에게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를 허락했다"라고 보도했다.
콰드라도는 지난 1월 이적료 3500만 유로(약 460억원)로 첼시에 입단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후반기 12경기(선발 4)에서 경기당 평균 26분 출전 1도움에 그치는 등 주제 무리뉴 감독의 신뢰를 받지 못했다. 올시즌에도 콰드라도는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첼시는 최근 콰드라도의 에이전트에게 임대 이적을 추진하되, 완전 이적 옵션을 넣어도 좋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는 세리에A 팀들이 콰드라도의 이적료에 부담을 느끼기 때문으로 보인다.
콰드라도 영입전에서 가장 앞서 있는 팀은 유벤투스다. 유벤투스는 콰드라도 영입을 오래 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올여름 대규모의 개편을 거친 유벤투스는 콰드라도의 영입으로 중원에 힘을 더하겠다는 계획이다. 전 소속팀 피오렌티나와 AS로마 등 다른 팀들도 콰드라도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만 콰드라도가 돌아가기를 원하는 곳은 세리에A다. 콰드라도 측은 타 EPL 팀으로의 이적은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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