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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는 당초 이달 말에나 복귀할 것으로 보였지만, 예상보다 재활 속도가 빨랐다. 그는 지난달 31일 KIA전에서 박정수가 던진 공에 왼 종아리를 받았고, 근육이 파열됐다는 진단이 나왔다. 당시 한화 구단이 밝힌 재활 기간은 4주. 그러나 일본 요코하마 이지마치료원에서 치료를 받은 결과 상태가 급속도로 좋아졌다. 지금도 방망이를 치면서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는 게 구단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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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가 부동의 1번으로 펄펄 날며 한화도 선전했다. 이 기간 48승45패로 +3의 승패 마진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용규가 지난 1일 엔트리에서 말소되자 15경기에서 5승10패로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18일까지는 5연패에 빠지며 5위 KIA에 1게임 뒤진 6위가 됐다. 또 다른 날쌘돌이 정근우가 1번 자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용규의 빈자리가 상당히 커 보이는 셈이다. 그런 와중에 빠른 복귀는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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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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