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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밝힌 '용팔이' CG의 비밀…"태쁘는 CG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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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용팔이' 속 CG 어디 어디 숨었니?

SBS 수목극 '용팔이' 제작진이 숨어있는 CG(Computer Graphics)의 비밀을 공개했다.

'용팔이' 제작진은 19일 공식 페이스북에 "숨은 CG 찾기"라며 "이 장면이 CG였다니… 감쪽같네"라는 설명과 함께 영상 한 개를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극중 12층 최고의 VIP실 한여진(김태희 분)이 누워있는 호화로운 병실 모습이 담겨있다.

CG 전에는 그냥 유리판에 불과했던 구조물들이 CG를 덧입히자 김태희 몸 상태를 실시간으로 세밀하게 전달하는 첨단 의료장비로 변신했다.

영상에는 여러 각도에서 촬영한 김태희와 병실 구조물들에 CG가 속도감있게 덧입혀지는 장면이 흥미롭게 담겼다.

이어 "태쁘는 CG 아님"이라는 제작진의 힌트처럼 김태희 클로즈업 신은 인물 CG가 아니었다.

역시나 김태희 뒤 배경을 CG로 촘촘히 세밀하게 덧입힌 장면. 파르라니 창백한 얼굴로 목에 꽃병 조각을 들고 있는 배우 김태희는 CG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냉기어린 광채 미모를 과시했다.

한편 '용팔이' 5회부터는 잠들어있던 제1 상속녀 여진이 본격적으로 의식을 찾는 장면이 전개된다. 잠에서 깬 마녀 김태희가 상승세 중인 용팔이에 어떤 시너지를 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여진이 눈을 뜨고, 여기에다 태현의 활약이 더해지며서 더욱 촘촘한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앞으로는 어떤 에피소드가 그려지게 될런지, 그리고 이 와중에 용팔이 태현과 어떻게 '용한커플'이 되어갈런지도 관심있게 지켜봐달라"라고 부탁했다. 용팔이 5회는 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