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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팀들은 '악전고투' 중이다. 프로야구 뿐만 아니라 갖가지 놀이 문화 등 외부 경쟁요인이 너무 많다. '고객 모시기'에 대한 고민이 매 시즌 이어지고 있으나 경기당 평균 관중수가 정체기에 접어들면서 어려움은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각 구단 별로 관중수를 늘리기 위한 갖가지 기발한 아이디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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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직장인을 타깃으로 잡았다. 홈 경기 시 회사 명함 및 사원증을 제시하고 '건전한 회식문화 동참 서약서'에 사인하면 선착순으로 다과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최근 과도한 음주 대신 건전한 회식 문화를 만들자는 사회적 분위기를 그대로 적용한 것이다. 지난 12일 포항전에서 첫 이벤트를 실시, 5229명이 입장해 시즌 평일 최다 관중 기록을 세우면서 한껏 고무된 모습이다. 특히 직장인들의 열정적인 응원을 확인하면서 새로운 팬 확보 통로를 찾았다는 자체 평가를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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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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