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의 '힘센(HiMSEN)엔진' 설계도 일부가 유출됐다는 의혹에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힘센엔진은 현대중공업이 10년 가까이 400억원 가량의 연구비를 투입해 2000년 순수 국산기술로 개발에 성공한 선박용 발전엔진이다.
대형선박 내부에 사용하는 전기를 생산하거나 중형 선박의 추진용으로도 장착되는 이 엔진은 2001년 9월 1호기가 생산된 이후 현재 4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힘센엔진은 지난 2002년 대한민국 10대 신기술, 2004년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바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지난 6월 엔진 가운데 피스톤에 들어가는 중요 부품인 헤드 도면이 유출된 정황이 있다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수사를 맡은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현재 유출 경로 등을 파악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유출된 일부 설계도면이 경쟁국인 중국의 조선업계로 흘러 들어갔다면 국내 조선업계의 또다른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세계 조선업계는 한국과 중국이 선박 수주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국내 조선업체들은 지난 7월 중국 측에 수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밀려났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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