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롯데전에 집중하는게 순서다."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이 어려운 상황속에 치르게 된 롯데전에 대해 필승 각오를 드러냈다.
21일 부산 롯데전을 앞두고 만난 김 감독은 "다음을 생각하는 것 보다는 현재에 최선을 다한 후 다음을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IA는 22일부터 홈 광주에서 한화 이글스와 2연전을 치른다. 5위 자리를 놓고 양팀의 혈전이 예고돼있다. 특히, 22일 첫 번째 경기에 KIA 양현종, 한화 로저스 에이스 매치업이 성사돼 벌써부터 야구팬들의 관심이 끌어오르고 있다. 이런 와중 부산 지역에 20일부터 비가 많이 내려 20, 21일 이틀 연속 경기를 치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렇게 한화전에 모든 힘을 쏟아부을 수 있는 기회였는데, 21일 오후 많은 비 예보가 있었던 부산 지역에 비가 그쳤고 경기를 치른 후 광주로 이동하게 됐다.
김 감독은 "롯데전에 최선을 다하고, 이어지는 한화전을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김 감독은 비가 세차게 내리던 오전 시간에도 혹시나 모를 기상 변화에 대비해 롯데전을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었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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