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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안타까웠다. 린드블럼이 못던져 승리가 없었다면 할 말이 없지만, 유독 린드블럼이 나서는 날 팀 타선이 침묵했다. 지난 8경기 중 패전은 딱 두 차례 뿐이었다. 1회 타구에 손을 맞은 7월15일 한화 이글스전을 빼고는 모두 6이닝 이상 투구를 했다. 그 중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투구, 3자책점 이하)가 무려 6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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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전만큼은 동료들이 린드블럼을 도왔다. 3회 짐 아두치의 투런포, 4회 최준석의 스리런포로 일찌감치 롯데가 기선을 제압했다. 이로 인해 린드블럼도 비교적 편안하게 투구를 했다. 6회 2사 상황서 신종길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하기 전까지 노히트노런을 기록중이었다. 대기록 달성을 실패한 것이 아쉬웠을 정도의 완벽한 투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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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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