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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안방에서 열린 이번 대회 '러시아 삼총사'가 개인종합 1~3위를 휩쓸었다. 그러나 우승자는 바뀌었다. 마르가리타 마문과 야나 쿠드랍체바의 한솥밥 경쟁이 치열했다. 마문이 직전 부다페스트, 소피아월드컵 우승자이자 세계선수권 3연패를 노리는 야나 쿠드랍체바를 총점 0.300점차로 꺾고 '역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까지 1위를 달리던 쿠드랍체바는 3종목에서 압도적인 19점대(후프 19.150점, 볼 19.100점, 리본 19.200점) 점수를 받았지만, 곤봉에서 큰 실수를 하며 17.800점에 그쳤다. 반면 첫날 2위를 달리던 마문은 곤봉에서 19.100점을 받아내며 반전에 성공했다. 총점 75.550점(후프 19.100점, 볼 18.950점, 곤봉 19.100점, 리본 18.400점)으로 75.250점의 쿠드랍체바를 물리쳤다. 3주후 펼쳐질 독일 슈투트가르트세계선수권을 앞두고 '러시아 투톱'의 금메달 다툼은 전세계 리듬체조 팬들의 관전 포인트다. 마문, 쿠드랍체바에 이어 '1998년생 신성' 알렉산드라 솔다토바가 개인종합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후프에서 18.650점, 볼에서 18.200점, 곤봉에서 18.650점, 리본에서 18.800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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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밤 이어지는 종목별 결선에서 스타니우타와의 경쟁을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규정상 종목별 결선에는 러시아 에이스 2명만이 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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