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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의 우승으로 1년 뒤 리우 결투는 더욱 재미있게 됐다. 볼트가 우승했지만 기록이 예전만 못하다. 2009년 베를린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9초58로 우승했다. 세계최고기록이다. 이후 9초82(2010년), 9초76(2011년)으로 하락세였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9초63을 달리며 반짝했다. 그러나 2013년 9초77, 2014년에는 9초98에 그쳤다. 이번에도 9초79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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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 전에 두 차례 대결이 더 있다. 바로 200m와 400m 계주가 기다리고 있다. 100m와 마찬가지로 200m에서도 올 시즌 1-2위의 기록(19초57, 19초68)을 모두 게이틀린이 보유하고 있다. 볼트도 200m에는 자신있다. 주종목이 원래 200m다. 볼트는 "이번 대회에서는 100m보다 200m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했다. 다만 선수들이 뛰어야 하는 거리가 두 배로 길어졌기 때문에 볼트가 특유의 폭발력을 마지막까지 이어갈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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