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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지난 26일 매팅리 감독은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커쇼가 '공포'라는 단어를 언급했을 때 그것은 절실함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커쇼는 지금 우리 선수들의 절실함이 영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이다. 절실함이 부족하다는 의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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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는 자신의 승리가 날아간 때문이 아니라 팀의 리더로서 이같이 공개적으로 선수들의 각성을 촉구하고 나섰다는 게 매팅리 감독의 설명이다. 매팅리 감독은 "커쇼는 우리 팀의 리더 중 한 명이다. 그가 말할 때 선수들은 존경심을 가지고 듣는다. 그가 야구를 하는 방식, 필드에서 이기려고 노력하는 자세 등을 선수들은 높이 평가한다. 커쇼 말고도 다른 선수들도 같은 방식으로 경기에 임해줬으면 한다"면서 "위기 상황에서는 선수들이 그에 맞는 행동을 해야 한다. 커쇼의 말에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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