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23이닝 연속 무득점의 터널에서 벗어났다.
SK는 26일 인천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0-2로 뒤진 6회말 정의윤의 솔로홈런으로 기나긴 무득점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SK는 지난 23일 인천 NC전 2회부터 무득점 행진을 시작해 25일 KIA전에서는 연장 10회까지 한 점도 뽑지 못했으며, 이날도 5회까지 KIA 홍건희의 호투에 눌려 무득점 행진을 23이닝까지 이어갔다.
그러나 6회 2사후 4번타자 정의윤이 KIA 최영필의 초구 141㎞짜리 몸쪽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24이닝 만에 점수를 뽑아냈다. 아울러 KIA전 26이닝 연속 무득점에서도 벗어났다.
정의윤은 지난 20일 목동 넥센전 이후 6일만에 시즌 5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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