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레버쿠젠)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으로 전격 이적할 전망이다.
유럽 축구 사정에 밝은 관계자는 스포츠조선과의 전화통화에서 '손흥민이 토트넘으로 이적할 것이다. 이적료는 3000만유로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미 독일 쾰른 지역지인 '쾰르너 슈타트'는 26일 '손흥민의 토트넘 이적이 가까워졌다. 26일 영국 런던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 관계자도 스포츠조선과의 통화에서 "아직까지 손흥민은 레버쿠젠 선수다"라면서도 "자세한 내용을 곧 알려주겠다"고 답했다. 간접적인 인정이었다. 현재 손흥민의 에이전트인 티스 블라이마이스터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토트넘은 그동안 손흥민에게 계속 관심을 보였다. 웨스트브롬위치의 사이도 베라히뇨와의 계약이 틀어지자 손흥민에게 올인하기로 했다.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을 받쳐줄 날개 공격수로 손흥민을 낙점했다.
레버쿠젠이 거부할 수 없는 이적료를 제시했다. 3000만유로(약 409억원)다. 레버쿠젠 입장에서도 좋은 제안이다. 레버쿠젠은 2013년 함부르크에 1000만유로를 지급하고 손흥민을 데려왔다. 단순 계산으로도 3배가 넘는 장사를 했다. 현재 레버쿠젠에는 율리안 브란트와 로비 크루세, 류승우 등 날개 자원이 풍부하다.
이 건 기자, 런던(영국)=김국빈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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