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캡틴 최준석의 홈런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벌써 4경기다.
최준석은 26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팀이 2-5로 밀리던 8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투수 진야곱을 상대로 추격의 솔로포를 때려냈다. 볼카운트 2B에서 진야곱이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해 던진 공을 제대로 노려쳤다. 최준석의 타구는 잠실구장 중앙 펜스를 넘어가는 큰 타구였다.
최준석의 시즌 25호 홈런. 여기에 최근 4경기 연속 홈런 기록이기도 하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