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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도 열광적이었다.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던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국민 여친'으로 등극했고, 남성팬들 마음 뿐 아니라 여성팬들의 마음까지 녹이며 '워너비 보블리'로 불렸다. 시청률도 쑥쑥 상승해 '오나귀'는 tvN 역대 드라마 중 세 번째로 높은 시청률 수치(마지막회, 7.9%)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까지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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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키스신이기 때문에 상대역이었던 조정석도 신경이 쓰였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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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팬 뿐만 아니라 여성 팬도 늘었다.
"너무 많다.(웃음) 일단 키도 작지 않나. 예전에 오디션을 보러 다니면 감독님들이 대놓고 '키가 작아서 싫다'고 말씀하셨다. 촬영 감독님들도 '투샷을 잡기 어려워서 안 된다'고 싫어하셨다. 그래서 그때는 공식석상이 아닌 자리에서도 무조건 높은 굽의 구드를 신어야 된다는 강박에 시달렸다. 하지만 지금은 모든 분들이 내가 키가 작은 거 다 아시고 높은 하이힐에 몸을 맡긴들 키가 커지는 것도 아니니 그냥 편하게 신고 다닌다. 상대 남자 배우 분들이 키가 크시니까 키를 맞추기 위해 매번 밟고 올라가는 박스가 이젠 한몸같이 느껴진다.(웃음) 그리고 극중 순애가 봉선이에게 빙의되고 '이거 뭐 앞뒤도 구별 안 되는 애가 다 있어!?'라는 대사를 치는 데, 장말 위화감 없이 진심으로 대사를 칠 수 있었다. 하하하."
-여진구에 대한 애정을 많이 드러낸 걸로 유명하다. 여전한가.
"여전하다.(웃음) 이제는 여진구 군에 대한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해서 진구 군이 부담스러울 것 같다. 하지만 여진구 군이 성인이 돼 함께 호흡을 맞출 날을 기다리겠다. 아마 나 뿐만 아니라 여러 여배우 분들이 진구 군과 호흡을 맞추길 기다릴 거다. 사실 포털 사이트에 진구 군의 이름을 검색해서 사진이나 인터뷰도 다 찾아본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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