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유창식이 70여일 만에 1군 무대에 복귀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유창식은 2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전 5회 무사 2루에서 선발 박정수에 이어 등판했다. 지난 6월 12일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첫 1군 등판이다.
첫 타자인 박경수에게 중전안타를 내준 유창식은 이어진 1사 1,3루에서 김민혁을 4-6-3 병살타로 처리, 이닝을 마무리했다. 1이닝 1안타 무실점.
유창식은 지난 6월 14일 어깨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후 70일 만인 지난 23일 복귀했다.
수원=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