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의 실투가 들어왔다."
조영훈이 NC 다이노스를 살렸다. 자신을 믿고 투입한 김경문 감독에게 제대로 보답했다. 김 감독은 조영훈의 맹활약 속에 역대 7번째 개인 700승 감독이 됐다.
NC는 27일 창원 한화 이글스전에서 상대 괴물 선발 에스밀 로저스를 무너뜨리며 4대1로 승리했다. 0-1로 뒤지던 6회 터진 조영훈의 2타점 역전 결승타와 8회 1타점 쐐기타가 결정적이었다. 조영훈은 이날 선발 4번타자가 아니었다. 선발은 에릭 테임즈였다. 하지만 6회초 수비를 앞두고 무기력한 경기를 하던 테임즈를 김 감독이 빼버렸다. 이게 신의 한 수가 됐다.
조영훈은 경기 후 "경기 후반에 나왔기에 중요한 찬스가 생기면 살리려 집중했다. 로저스의 투구수가 많아 실투가 들어온 것 같다. 그 실투를 잘 받아쳐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겸손하게 말하며 "감독님 700승에 내가 승리 타점으로 작은 선물을 드릴 수 있어서 기뻤다"는 소감을 밝혔다.
창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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