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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는 27일 창원 한화전에 선발 등판, 8이닝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의 완벽한 투구로 팀에 4대1 승리를 안겼다. 그리고 시즌 16승째(4패) 기록을 세우며 두산 베어스 유희관을 제치고 다승 부문 단독 1위로 치고 올라갔다. 8월에만 5승을 챙기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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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5회까지는 한화 로저스가 더욱 인상적이었다. NC 타자들을 완전히 압도해버렸다. 하지만 그 사이 해커도 지지 않고 버텼다. 3회를 제외하고 매이닝 주자를 출루시키며 위기를 맞았지만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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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로저스가 6이닝 만을 소화하고 먼저 마운드를 내려갔다. 해커는 8회까지 씩씩하게 공을 던졌다. 분명, 로저스의 슬라이더와 커브 구위에 탄성이 나왔지만 해커의 명품 슬라이더도 그에 못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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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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