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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권용관, 이현호 상대 동점 솔로포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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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베테랑 내야수 권용관이 동점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김경언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0-1로 뒤지던 3회초 2사후 동점 1점 홈런을 쳤다. 2사후 타석에 나온 권용관은 두산 선발 이현호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7구째 직구(시속 142㎞)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짜리 홈런을 날렸다. 이는 지난 7월9일 대전 두산전 이후 52일 만에 터진 권용관의 시즌 4호 홈런이다.

잠실=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