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27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3연승을 달렸다.
이종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0일 일본 오사카 마이시마구장에서 열린 대회 B조 예선 3차전 쿠바와의 경기에서 10회 승부치기 끝에 4대3으로 승리했다. 남아공, 캐나다전에 이은 연승 행진이다.
선발 김표승은 7⅓이닝을 4피안타 3실점으로 막고 팀 승리에 앞장 섰다. 두 번째 투수 이영하도 2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타선에서는 이진영이 4타수 2안타 2득점 맹활약했고, 안상현은 끝내기 안타를 포함해 멀티히트로 맹활약했다.
한국은 0-0이던 3회말 1사 2,3루에서 최원준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 이진형이 야수 선택으로 홈을 밟았다. 계속된 1사 2,3루에서는 스퀴즈 번트로 1점을 추가했고 주효상이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하지만 8회초 3점을 내주며 승부치기에 돌입했다. 무사 1,2루에서 연속 안타를 맞으면서 동점을 허용했다.
이영하의 역투를 앞세워 연장 10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은 한국은 10회말 1사 만루에서 끝내기 안타로 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희생번트로 1사 2, 3루, 최원준이 볼넷으로 출루한 가운데 안상현이 중전안타를 날렸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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