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살'이 오는 9월 17일 중국 개봉을 확정 짓고 최동훈 감독과 이정재, 하정우가 중국 관객들을 찾는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올해 한국영화 첫 1000만 기록을 세운 것에 이어 2015년 최고 흥행 스코어를 연일 경신하고 있는 '암살'이 다음달 17일 중국에서 개봉한다.
'암살'은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최덕문 등 캐릭터 그 자체가 된 대한민국 명품배우들의 열연, 박진감 넘치는 전개, 몰입도 높은 생생한 액션과 가슴 뭉클한 메시지까지 모든 것을 갖춘 올해 최고의 영화로 전 세대 관객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중국 개봉을 앞두고 최동훈 감독과 이정재, 하정우가 9월 7일 홍보 차 중국을 직접 찾아 이틀간 현지 관객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가진다. 개봉 전부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하며 해외 15개국 선 판매를 이룬 '암살'은 북미에 이어 중국에서도 개봉해 해외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