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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여자야구를 성장시키기 위해선 끊임없는 지원이 절실하다. 그 역할을 LG전자가 맡고 있다. 현 박근혜 정부가 신경쓰고 있는 여성 체육 활성화 정책과도 잘 맞는다. 야구를 무척 사랑하는 구본준 LG전자 부회장(LG 트윈스 구단주)이 여자야구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12년부터 여자야구가 어렵다는 걸 알고 바로 LG배 여자대회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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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LG컵 여자야구대회가 열렸다. 한국(2개팀), 일본, 미국, 대만, 홍콩, 호주, 인도를 포함한 7개국 8개팀 17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28일 시작, 31일 일본 대표로 나온 아사히 트러스트가 우승했다. 한국 A팀(코리아팀)이 큰 실력차를 확인하면서 0대16으로 패해 준우승했다. 한국 B팀(WBAK팀)은 6위를 했다. 3위는 호주 대표로 나온 쿠카부라스. 피부색을 떠나 우정과 열정을 나누며 야구로 하나가 되는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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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감독은 "우리 선수들의 실력이 좋아지는 게 눈에 보인다.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해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A팀의 투수 김라경(16)은 구속 110㎞를 넘기면서 가능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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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선수들은 평소에 직장을 다니고 주말에 모여 훈련한다. 전문적으로 야구만 해서는 생계를 꾸릴 수 없다. 합동훈련을 할 시간도 장소도 여유롭지 못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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