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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에 명암이 있다. 레바논 원정을 함께하는 이재성 김기희(이상 전북) 권창훈 홍 철(이상 수원) 김승규 임창우(이상 울산) 황의조(성남) 김승대(포항) 등은 9일 열리는 첫 경기 결장이 불가피하다. 대표 선수를 보유한 팀은 영광이지만 전력 누수는 또 다른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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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전북(승점 59)은 성남 원정 승리(1대0 승)로 한숨을 돌렸지만 감바 오사카(일본)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16일)이 기다리고 있다. 홈에서 득점없이 비겨 여유가 없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수혈한 이근호, 우르코 베라, 루이스 등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이 급선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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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릿 분기점까지는 5라운드 밖에 남지 않았다. 클래식은 33라운드를 치른 후 스플릿시스템이 가동된다. 1~6위의 그룹A와 7~12위 그룹B로 분리돼 팀당 5경기씩을 더 치러 우승과 ACL 출전팀, 강등팀을 가린다. 이번 달 4라운드가 열린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서울과 광주의 경우 5라운드를 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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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매치도 가득하다. '윗물'의 중심은 서울이다. 서울은 포항(9일·홈)→전북(12일·원정)→수원(19일·원정)→성남(23일·홈)→광주(28일·홈)와 차례로 격돌한다. 결과에 따라 상위권 싸움이 재편될 수 있다. 스플릿 싸움에선 인천과 전남이 주목된다. 인천은 이번 달 광주(원정), 수원(원정), 부산(홈), 울산(홈), 전남은 성남(홈), 대전(홈), 울산(원정), 수원(홈)전이 기다리고 있다. 서울과의 징크스를 털어낸 제주는 대전(원정), 울산(홈), 포항(홈), 부산(원정)과 4연전을 갖는다. 남은 일정은 그리 나쁘지 않아 반전 가능성도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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