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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첫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엄마(극본 김정수/연출 오경훈)'에서 모친의 영향을 받아 세상 모든 것을 경제적 가치라는 단 한가지 잣대로 재는 '이세령' 역으로 1년 반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홍수현이 물오른 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살리며 진한 인상을 남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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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부잣집일 것이라는 기대에 부풀어 영재의 집에 방문했다가 자신의 예상과 달리 소박한 가정형편과 왁자지껄한 가족들의 모습에 실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핑계를 대고 빠져 나오는 등 경제적 가치를 중요시 여기는 실속주의 캐릭터의 면모를 드러내, 향후 전개될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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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어떻게든 유산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펼치는 통쾌한 복수전을 그린 MBC 주말드라마 '엄마'는 매주 토,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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