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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주축 선수들의 이탈로 어려움이 있지만, 선수단이 똘똘 뭉쳐 잡아주고 있다"고 했다. 그는 "시즌 내내 흐름이 오지 않았는데 결정적일 때 분위기를 탔다. 결정적인 순간에 승운이 따른다"며 "3년 동안 감독 생활을 하면서 어려움이 왔고, 이 상황에서 선수들이 기회로 만들어줬다. 야구는 선수들이 하는 것이고, 지금 우리 팀의 선수들이 그렇게 해주고 있어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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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박병호가 전격적으로 선발 라인업에 투입된다. 오른 중지 통증으로 5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그는 경기 전 타격 훈련도 거른 채 외야에서 공을 주우며 일주일을 보냈다. 염 감독은 "선수 본인은 뛸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무리할 경우 남은 경기에 지장을 받는다"며 "월요일까지 충분히 쉰 뒤 화요일부터 출전하는 게 선수는 물론 팀에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라고 밝혔다. 2년 연속 50홈런에 3개 남겨 놓은 박병호도 "내 출전 여부는 전적으로 감독님에게 달려 있다"면서 "몸은 많이 좋아졌다"고 선발 출전을 벼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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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에서는 밴헤켄이 화요일, 일요일 두 차례 등판하는 한 주다. 그는 지난달 27일 부산 롯데전에서 6이닝 10피안타 4실점했고, 2일 목동 LG전에서는 5⅔이닝 9피안타 5실점(비자책)하는 등 2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배가 고프고 팀도 에이스의 호투가 절실하다. 그는 올해 두산전 성적이 4경기 1승1패에 평균자책점이 3.27이다. 삼성전에서는 승수 없이 2패, 3.5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20승 투수의 위력적인 피칭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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