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를 차지할 팀은 한화!'
야구게임 유저들은 KBO리그에서 한화가 올 시즌 5위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7일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에서 실시한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팀 예측' 설문 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5위 싸움이 치열한 상황! 가을 야구에 안착할 구단은?'이라는 주제로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됐는데, 5~8위를 달리고 있는 4개팀 가운데 한화가 41.79%의 지지를 받아 1위로 꼽힌 것. 이어 2위는 KIA(36.25%)가 차지했으며, 롯데(14.2%), SK(7.76%)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하지만 조사 기간이 한화와 KIA가 치열한 5위 싸움을 벌이는 시기와 겹쳤고, 최근 롯데가 5연승을 거두며 8위에서 5위까지 오르기도 하면서 와일드카드 진출팀은 더욱 미궁으로 빠져들고 있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