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택 국회 본회의 통과
이기택 대법관의 임명 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반면 박영희 국가인권위 위원 선출안은 부결됐다.
여야는 8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이기택 대법관 임명동의안에 대한 무기명 비밀투표를 실시, 찬성 178표-반대 74표로 가결 처리했다.
반면 야당에서 추천한 박영희 국가인권위 위원 선출안은 찬성 99표,반대 147표로 부결됐다. 박영희 전국 장애인 차별 철폐 연대 공동대표는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후보 이력 때문에 국가인권위 위원 자격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국회는 이날 2014 회계 연도 결산안과 2014 회계 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 결산과 관련된 감사원 감사 요구안 등도 함께 의결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