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최준석의 역전 적시타에 힘입어 1위 삼성 라이온즈를 눌렀다.
롯데는 10일 부산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서 0-2로 뒤지다가 4대3의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 레일리의 7이닝 3실점의 역투와 타선의 집중력으로 삼성에 승리. 뒷문이 불안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롯데지만 이날은 7회말 역전한 뒤 이성민-정대현-강영식이 8,9회를 무실점으로 잘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롯데 강민호는 데뷔 처음이자 포수로서 역대 3번째 30홈런을 달성했다.
롯데 이종운 감독은 "우리 선수들의 경기를 풀어나가는 능력이 대단한 것 같다. 주전뿐만 아니라 백업 선수들 역시 수비 등에서 자기 몫을 다해줘 팀이 안정적인 경기를 할 수 있는 것 같다"며 "감독으로서 흐뭇하다"고 말했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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