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외국인타자 댄 블랙이 귀중한 동점 투런 홈런으로 한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블랙은 11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추전해 3-5로 뒤지던 5회말 2점 홈런을 날렸다. LG 선발 봉중근을 5회말 1사 1루에서 상대한 블랙은 볼카운트 1B에서 들어온 2구째 체인지업(시속 123㎞)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는 비거리 125m짜리 2점 홈런을 때려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는 블랙의 시즌 10호 홈런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