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 인천을 잡고 무승의 답답함에서 탈출했다.
수원은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산토스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0으로 승리했다.
수원은 최근 2경기 연속 무승부로 선두 전북 추격의 기회를 놓쳤다. 연이은 부상자와 권창훈 홍 철, 일리안(불가리아)이 대표팀으로 차출되면서 전력가동에 여유가 없었다.
하지만 대표팀 차출 멤버가 돌아온 인천전에서 힘겨웠지만 승리를 추가하는데 성공했다. 인천과의 올 시즌 맞대결에서 2승1무의 우세도 보였다.
서정원 수원 감독은 이날 장현수를 오른쪽 윙백으로 기용했다. 지난 9일 부산과의 29라운드(2대2 무)에서 동점골을 넣었던 오범석 대신 장현수를 앞세우는 변화를 시도했다.
서 감독의 선택은 적중했다. 장현수는 오른쪽 측면에서 활발한 오버래핑으로 인천의 두터운 수비벽을 꾸준히 괴롭혔다. 전반 39분 장현수 효과가 나왔다. 필드 중앙에서 이상호가 공을 잡는 순간 오른쪽을 기습적으로 오버래핑한 장현수가 페널티에어리어 중앙을 향해 올려준 논스톱 크로스가 자로 잰 듯 정확했다.
산토스는 인천 수비가 문전으로 몰린 사이 여유있게 위치를 잡고 헤딩으로 가볍게 밀어넣었다. 산토스는 이날 골로 K리그 통산 23번째로 공격포인트 100개(72골-28도움) 기록을 달성했다.
인천은 후반 케빈의 위협적인 슈팅을 앞세우는 등 공격적으로 수원을 강하게 압박했지만 수원 골키퍼 정성룡의 선방에 막힌 데다 골운도 따라주지 않아 4연승 이후 2연패를 기록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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