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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듀오 스나이더와 피어밴드가 넥센을 구했다. 먼저 스나이더는 1-2로 추격한 7회 극적인 역전 투런포를 터뜨렸다. 이 결승포로 동료 피어밴드의 승리도 지키며 팀 승리도 이끌었다. 피어밴드는 8이닝 2실점으로 시즌 12승(9패)째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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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장원삼이 이날 경기 승리를 거뒀으면 시즌 10승을 거두며 선발 전원 두자릿수 승수 기록을 세울 수 있었지만, 그 기회를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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