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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그를 만났다. 그라운드를 한동안 떠나지 못했던 이유를 물었다. "나름대로 열심히 했는데 왜 이기지 못했을까라며 짧게 경기를 돌아봤다"고 했다. 자기 반성은 이어졌다. "아무래도 좀 더 공격적으로 나갔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공수에 있어서)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플레이를 하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그런 부분들이 잘 안된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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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는 "개인적으로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좀 더 강해져야 한다"면서 "팀적으로도 조금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기회가 왔을 때 승리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잔스하임(독일)=조예지 통신원 choyej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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