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그는 "선수로서의 일 외에 비공식적인 업무도 있었다. 몇몇 클래스 있는 선수들에게 리버풀 입단을 설득하는 역할"이라며 "매년 여름 리버풀은 내게 이번 이적시장의 주요 목표 선수를 전하며 접촉을 부탁하곤 했다. 아마 그들보다 내가 설득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제라드는 "윌리안에게 리버풀에 대해 궁금할 땐 내게 문의하라고 했다. '고맙다, 함께 뛸 수 있으면 좋겠다, 하지만 챔스 출전팀들과 이야기해봐야한다'라는 답장이 왔다"라며 "나는 늘 그랬듯이 '이해한다'고 답한 뒤 우리 팀의 역사와 팬들을 언급하며 리버풀 입단을 권유했다"라고 밝혔다.
Advertisement
크로스 영입 추진에 대한 제라드의 서술에서는 분노마저 느껴진다. 제라드는 "크로스는 브라질월드컵의 주역이었고, 레알 마드리드는 챔스 우승팀이었다. 크로스 영입 경쟁에 뛰어든 것은 어처구니없는 일"이라며 "로저스 감독에게 '바보 같은 행동'이라고 말했지만, 그는 내게 미소로 답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예상대로 크로스는 제라드의 제안을 정중하게 거절하고, 레알 마드리드를 택했다.
Advertisement
이에 대해 제라드는 "리버풀 구단은 내가 호평하는 선수와의 접촉만 맡겼다. 또한 나는 계약 조건이나 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라고 애써 변호하고 있다. 하지만 리버풀은 제라드와의 재계약이 좌초된 2014년 여름에도 같은 일을 맡겼다. 또 결과적으로 리버풀은 프랭크 램파드(36·뉴욕시티)를 떠나보낼 당시의 첼시와 달리 제라드에게 코치 자리 하나 보장하지 않았다. 무책임한 처사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유키스 동호 전처 "멤버와 성매매→子도 시킨다고" 충격 주장...카톡까지 공개 -
최준희 예비신랑, 회사원 아니었다…"무슨 일 하는지 지인들도 몰라" -
임주환, 공백기에 물류센터 알바 목격담 속출 "진짜 열심히 일하다 가" -
김종국, 메시와 동급이라니...억만장자가 개인 동물원 초대 "영광이다" ('짐종국') -
타블로·하동균, 새벽 만취 상태서 백지영 집 난입 "쳐들어가 거실서 잤다" -
'청소광' 브라이언, 한가인집 상태 분석 "보이는 곳 깨끗, 뒤 청소 안하는듯"…소파뒤 콘센트 10년만에 발견→"♥연정훈방은 손대지마"(자유부인) -
한혜진, 눈만 봐도 똑닮은 남동생 폭로에 '어질'..."누나 친구 없었다" -
세상 떠난 '구성환 반려견' 꽃분이, 마지막 모습 담겼다..다시 못볼 투샷 ('나혼산')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이강인 배신감 폭발! '벤치 또 벤치' 인내심 시험하나…답은 AT 마드리드 이적→PSG의 재계약 요구 경계해야
- 2.김민재 희소식 미쳤다! '오현규의 베식타시' 이적 현실화…세계적 관심 폭증→첼시+AC 밀란도 영입 노린다
- 3."오타니·저지와 붙고 싶다" 아니 변화구가 언제 저렇게… 16년 대선배 사인 거절한 '괴물신예' 파이어볼러가 꾸는 꿈
- 4.김연경 없이도 봄배구 코앞까지…"요시하라 매직? 글쎄요" [인천포커스]
- 5."4등 5등 하지 말랬더니 9등을 했습니다" → 박찬호 이미 KIA 시절 대공감 "100% 당연한 거죠. 진짜 9등은 더더욱 하면 안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