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가 쿡방 중에서 2주 연속 온라인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데이터 전문 분석 업체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www.gooddata.co.kr)에 따르면 요리를 주제로 한 쿡방 프로그램 17개 중 '냉장고를 부탁해'가 화제성 점유율 25%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월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한 '냉장고를 부탁해'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사랑을 받을 것.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측은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의 냉장고를 다룬 편에 대한 네티즌의 뜨거운 반응이 반영 된 것"이라며, "2위는 묵은지를 앞세운 백종원의 '집밥 백선생'이 22.8%를 차지했으며, tvN의 또 다른 쿡방 '수요미식회'가 부대찌게를 통해 15.3%로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에 '쿡방' 경쟁에 뛰어드는 신생 프로그램이 난립하고 있는 가운데 인기 쉐프 백종원을 모신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이 4위, 최현석을 앞세운 '셰프끼리'는 5위를 차지했으며 TV조선의 '간편밥상'이 7위에 올랐다.
지난 11월 17일 첫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는 한국 갤럽이 발표한(8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3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쿡방'에 오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31일(월) 밤 11시에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 42회는 10.04%(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MC 김성주, 정형돈의 찰떡 호흡과 게스트들의 인간미 넘치는 냉장고, 셰프들의 긴장감 넘치는 요리대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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