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스위스 기능성 워킹화 브랜드 조야(joya)가 그랜드힐튼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옥토버페스트 축제에 참석했다.
옥토버페스트 행사는 독일 남부 바이에른 주의 주도 뮌헨에서 개최되는 맥주 축제다. 국내에서도 2007년부터 옥토버페스트를 재연해 세계 3대 축제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조야는 옥토버페스트 행사의 스폰서로 참여했다. 이벤트 추첨을 통해 국·내외 참여자와 근무자들에게 워킹화 교환권으로 뜻깊은 선물을 전했다.
특히 조야는 체험행사를 통해 착화감이 뛰어나다는 호평을 얻기도 했다. 행사장에서 장시간 서서 일하는 직원들 중 일부는 자신의 신발이 아닌 조야 워킹화로 갈아 신기도 했다.
조야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조야를 알리고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으로 행사에 참여하며 더 큰 도약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에 기능성 워킹화 시장이 포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로 진출한지 1년여만에 매니아층을 확보한 스위스 워킹화 브랜드 조야의 행보가 기대된다.
한편 워킹화 조야는 공식 홈페이지(www.joya.co.kr)나 아시아에서는 일본 소비자들의 지지를 받아 현재 타카시마야, 이세탄, 오다큐, 케이큐 등 고급 백화점 브랜드 코너에 입점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30여개 워킹화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오환희 기자 ohhwanh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