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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가족에게 선보인 요리는 닭다리 스테이크와 중국식 볶음밥이었다. 그는 닭다리를 요리하는 과정에서 뜻대로 되지 않아 30분 동안이나 애를 먹어 아내로부터 "잘 배워온 것이 맞냐"며 타박을 받기도 했지만, 백종원에게 배운 레시피를 차근차근 밟아갔다. 이를 지켜보는 백종원은 '아빠 미소'를 감추지 못하며 "내가 다 뿌듯하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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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역시 "처음 '집밥 백선생' 출연을 결정지은 건 이 장면을 위해서였다. 고맙다"는 말로 보는 이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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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집밥'은 집에서 해먹는 밥을 넘어 '엄마가 해주는 밥'을 의미한다. 엄마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한상 차려내는 요리란 이야기다. 그런 의미에서 이날 밥을 짓지 못하던 윤상이 자신의 밥을 해먹고 더 나아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따뜻한 한 접시를 내놓는 모습은 '집밥 백선생'의 지향점을 그대로 보여줬다. 요리를 하는 윤상이나 그 요리를 맛있게 먹는 가족들이 '고맙다'라고 말하는 모습. 이 모습만 봐도 널리고 널린 '쿡방' 프로그램들 사이에서 '집밥 백선생'이 독보적인 인기를 차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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