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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는 역변한 여주인공 앞에 정변한 첫사랑 지성준(박서준)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김혜진은 과거 집도 잘 사는데다 공부도 잘하고 예쁘고 착하기까지 한, 그야말로 모든 것을 가진 아이였다. 그러나 아버지 사업이 망하면서 생활전선에 뛰어들어야했고, 어느 순간 미모마저 잃게 됐다.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그녀 앞에 능력있고 잘생긴 '복권남'으로 정변한 지성준이 나타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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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자 정대윤 PD는 첫 방송을 앞두고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서로 상처주고 사랑하고 위로하고 성장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편하고 즐겁게 볼 수 있는 드라마"라며 "보고 난 뒤 가슴 한 켠이 따뜻해지고 사랑과 우정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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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황정음이 제대로 물 만난 작품이라는 점에서 볼 이유가 충분하다. 황정음은 그간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부터 애틋한 로맨스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왔다.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2009)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황정음은 SBS '자이언트'(2010), MBC '내 마음이 들리니'(2011), SBS플러스 '풀하우스 테이트 2′(2012), MBC '골든타임'(2012), SBS '돈의 화신'(2013), KBS2 '비밀'(2013), SBS '끝없는 사랑'(2014), MBC '킬미, 힐미'(2015)까지 그야말로 '소처럼' 쉬지 않고 연기 활동에 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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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황정음은 이번 작품으로 제대로 물을 만났다. 아직 방송 전이지만 예고편과 제작진이 공개한 현장 사진 등에서 황정음의 완벽한 역변녀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외모적으로 망가졌지만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잃지 않은 황정음은 '그녀는 예뻤다'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와 애틋한 감정 연기, 모두 되는 황정음의 장점이 십분 발휘 될 것으로 기대된다.
ran613@sportschi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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