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웹소설 선두주자 북팔이 스포츠조선과 만났다.
북팔과 스포츠조선은 웹소설 작품 유통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북팔의 인기 로맨스 작품을 최근 스포츠조선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에 오픈했다.
신설된 웹소설 페이지엔 북팔의 인기작품 20여 편이 게재돼 모바일과 온라인 트렌드에 맞게 독자들과 만나게 된다.
특히 누적 조회수 8000만 회에 이르는 Oz작가의 '연애의 은밀한 법칙' 등이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
웹소설 시장은 올 해 400억 대 성장이 예상되지만, 그동안 기존 사업자를 통하거나 포털의 일부 서비스로만 소개되는 등 유통 채널이 폭 넓지 않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포츠조선은 서비스 콘텐츠를 다양화했으며, 북팔은 웹소설에 낯선 신규유저에게 웹소설을 소개하고 신규 유저의 유입을 기대할 수 있게 돼 윈윈 효과를 얻게 됐다.
이와 같은 서로 다른 업계간 협약을 통한 상생관계가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북팔은 모바일 콘텐츠 전문기획사로서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웹소설, 모바일 메신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