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통증으로 빠진 외국인 투수 피가로를 굳이 찾지 않아도 될 듯하다.
대신 나온 정인욱이 좋은 피칭으로 팀을 연패에서 구해냈다.
삼성은 17일 대구에서 열린 SK와의 홈경기서 10대5의 낙승을 거두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비로 인해 1시간 지연됐던 경기. 선발 투수들이 자칫 감을 잃을 수도 있었지만 삼성 선발 정인욱은 5이닝 동안 4안타 2실점의 호투를 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타선 역시 17개의 안타를 터뜨리며 10득점, 정인욱의 어깨를 편하게 해줬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정인욱이 피가로의 공백을 메우는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면서 "또한 선제 3점포를 터뜨린 나바로를 비롯해 타선에서 고루 잘 해줬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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