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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곡 '빙그르르' 역시 일곱 소녀들의 활기찬 에너지를 어필하기 충분했다. 타이틀 곡 '쿠션'에 비해 한층 유해진 의상과 따라 하기 쉬운 포인트 안무에서도 소나무의 색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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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에 휩쓸리지 않고 제 자리를 지키는 일이란 생각보다 어렵다.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고 있는 신인 소나무의 행보가 기대된다. 늘 새로운 시도와 함께 유종의 미를 거둔 소나무 '빙그르르' 무대는 18일 KBS '뮤직뱅크'와 17일 MBC '음악중심', 19일 SBS '인기가요'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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