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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재난 30초 전 스틸컷 공개 '폭풍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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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의 재난 30초전 폭풍전야 스틸컷이 공개됐다.

18일 저녁 8시 30분 첫 선을 보이는 JTBC 새 금토 미니시리즈 '디데이'측은 '폭풍전야'의 고요함을 닮은 듯한 '재난 30초전 스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삼겹살을 안주 삼아 술잔을 기울이고 있는 김영광(이해성 역)과 윤주희(박지나 역), 한강에서 음주가무를 즐기는 김상호(최일섭 역) 등 주요 등장인물들의 평화로운 일상이 담겨있다.

반면 정소민(정똘미 역)은 컵라면과 삼각김밥을 앞에 두고 시무룩한 표정으로 쪼그려 앉아 있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 와인 잔을 든 채 다정한 눈빛을 교환하는 차인표(구자혁 역)과 김혜은(강주란 역)은 행복 가득한 분위기로 추후 일어날 반전을 극대화할 예정이며 마지막으로 자욱한 연기 속에서 경악한 표정의 김영광과 윤주희의 모습이 포착돼 긴장감을 높인다. 30초전까지 삼겹살 파티를 즐기던 김영광과 윤주희가 보도블록에 넘어진 채 휘둥그레진 눈으로 한 곳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디데이' 제작진은 "재앙의 서막을 알리는 첫 재난장면을 앞두고 곧 들이닥칠 혼란과 극적 대비를 이루는 여느 때처럼 평온하고 평범한 일상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아무것도 모른 채 여유로운 순간을 만끽하고 있는 '재난 30초전' 모습과 이 평온한 일상을 단숨에 무너뜨릴 첫 재난 장면의 강렬함을 오늘 저녁 8시 30분 본 방송을 통해 꼭 확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디데이'는 서울에 발생한 대지진을 배경 삼아 신념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재난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릴 재난 메디컬 드라마로, 18일 밤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