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전국의 해수욕장에서 발생한 성범죄 가운데 몰래카메라 사건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노근 의원(새누리당)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6월 27일부터 8월30일까지 전국의 해수욕장 총 297곳에서 38건의 성범죄가 발생했다.
유형별로는 몰래카메라가 19건으로 가장 많았고, 강제추행과 강간이 각각 15건과 4건으로 집계됐다.
성범죄 최다 발생 상위 5곳을 보면 충남 대천 해수욕장(9건),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8건),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6건), 강원 경포대 해수욕장(4건), 제주 중문 해수욕장(3건) 등의 순이었다.
이용객 1만명 당 성범죄 발생 비율은 중문해수욕장이 0.51건으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을왕리해수욕장(0.25건), 대천해수욕장(0.027건), 해운대해수욕장(0.007건) 등이었다.
이 의원은 "최근 워터파크 몰카 사건 등 몰래카메라 성범죄 증가하는 만큼 몰카 범죄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성범죄 발생 빈도가 높은 해수욕장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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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별로는 몰래카메라가 19건으로 가장 많았고, 강제추행과 강간이 각각 15건과 4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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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객 1만명 당 성범죄 발생 비율은 중문해수욕장이 0.51건으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을왕리해수욕장(0.25건), 대천해수욕장(0.027건), 해운대해수욕장(0.007건)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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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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