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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양현종의 직구가 김광현의 슬라이더를 압도한 하루였다. 양현종은 최고 145㎞의 직구를 적재적소에 꽂아넣었다. 강력한 직구 위력을 앞세워 체인지업 활용도를 극대화시켰다. 양현종은 직구 40개, 슬라이더 16개(최고 130㎞), 체인지업 19개(최고 131㎞), 커브 2개(최고 109㎞)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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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은 경기후 "무조건 연패를 끊는다는 생각 뿐이었다. 오늘 직구의 위력이 좋아 자신있는 투구를 할 수 있었고, 포수 백용환의 리드 또한 좋았다. 6회를 마치고 일찍 내려온 것은 최근 컨디션이 좋지않은 부분도 있었고, 앞으로의 경기도 중요하기에 다음을 준비하는 차원이었다. 활발한 공격으로 편하게 볼을 던질 수 있게 해준 야수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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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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