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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은 최근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도 절대 훈련양 부족을 아쉬워했다. 지난 8월 전미수영선수권,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를 언급했다. 음주운전 파동 이후 돌아온 펠프스는 접영 100, 200m, 개인혼영 200m에서 올시즌 세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박태환은 "펠프스를 보며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느꼈지만, 훈련과정은 정말 중요하다"고 했다. "펠프스가 밥 바우먼 코치 밑에서 8개월 동안 엄청 열심히 했다고 들었다. 나는 하루에 겨우 2시간, 6㎞ 훈련한다. 호주 훈련 때의 절반 수준이다. 강도를 더 높여야 하는데…"라며 아쉬움을 표했었다. 국내에선 100% 훈련을 할 수 있는 장소도 방법도 찾지 못했다. 제약이 많았다. 고심 끝에 일본행을 결정했다. 내년 3월 국제수영연맹(FINA)의 징계기간이 끝나고, 내년 1월이면 해외훈련 징계가 풀린다. 올림픽 출전과 관련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지만, 박태환은 명예회복을 위해 한시도 준비를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굳은 결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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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이대는 일본의 수영 명문대다. 지난 2007년 말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박태환이 4주간 전지훈련을 한 적이 있는 기분좋은 장소이기도 하다. 박태환은 '베이징 금메달 프로젝트'를 실현한 그 수영장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조용히 자신의 미래를 준비할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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