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은 만병통치약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미드필더 루카스 레이바(28)가 팀에 대한 만족을 표현했다.
루카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와 인터뷰에서 "리버풀을 떠나고 싶지 않다. 이 곳에서 나와 가족은 행복하다"고 했다. 이어 "물론 상황에 따라 이적을 고려할 필요도 있다. 하지만 자신 있다. 꼭 실력으로 리버풀에 남을 것"이라고 했다. 또 "리버풀에서 8년 째 뛰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리버풀에서 뛸 수 있다면 더없이 기쁠 것"이라며 팀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루카스는 2015~2016시즌 EPL 개막 전만 해도 구단을 떠날 것으로 예상됐다. 브렌단 로저스 리버풀 감독(42)의 구상에 루카스는 없었다. 로저스 감독은 루카스를 베식타스(터키)로 임대 보내려고 했다. 리그 첫 경기 스토크시티전과 2라운드 본머스전에서 루카스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구단과 이별은 기정사실로 보였다. 하지만 상황이 달라졌다. 루카스는 지난달 25일 영국 런던 에미리츠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EPL 3라운드에 선발출전했다. 그라운드에서의 모습으로 로저스 감독의 마음을 돌렸다. 아스널전을 시작으로 6라운드 노리치시티전까지 리그 4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다.
브라질 국적의 루카스는 2005년 자국리그 그레미우에서 프로데뷔했다. 2007년 리버풀에 입단했다.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총 200경기(1골)에 출전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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